어디갈까?/고비사막

욜링암

몽골쌤 리차드 2020. 11. 15. 15:04

 

욜링암은 욜(독수리과의 새) + 암(입)  이라는 뜻

암은 계곡타입의 지형지에 많이 붙는 이름입니다.

욜이라는 새가 있는 계곡 이라는 뜻이며, 미국 탐험가가 발견하여 세상에 나올때 "한여름에도 녹지 않는 얼음계곡"이라는 별명도 함께 붙어서 유명해졌습니다.

 

욜링암은 고비사막 투어시 새로운 분위기를 제공해 주는 곳중에 하나입니다.

절벽과 모래언덕 과 같은 사막의 대표적인 분위기와 더위에서 벗어나

 

시원한 계곡과 그 사이 흐르는 물 (6월초까지만 보이는 얼음계곡)

그리고 푸른 초원의 모습까지 한번에 감상하고 사진 촬영할수 있는 좋은 곳입니다.

 

욜링암에는 좋은 숙소 들이 많이 있습니다.

숙소관련 포스트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클릭!클릭!

 

고비투어에서의 욜링암

위 이미지에 자세하게 적어놨다고 생각합니다. 

조금더 부연설명을 하자면

 

고비투어를 계획하신다면 루트를

 

욜링암에서 1박 후에

차강소브라가로 이동하고  다시 1박 후에

차강소브라가에서 바로 울란바토르로  혹은

차강소브라가에서 테를지로 이동하시면 좋습니다. 

 

차강소브라가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 해주세요

https://idctour.tistory.com/78 

 

차강소브라가

고비사막 파트 여행지 설명 차강소브라가는 차강(하얀) + 소브라가(불교에서 탑) 하얀탑 이라는 뜻입니다. 하얀색은 석회물질에 의한 것으로 과거 이지역이 바다로 덮혀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

idctour.tistory.com

 

욜링암에서 꼭 해봐야 하는것들

 

1. 승마 (+트래킹)

 

욜링암은 트래킹을 꼭 해야 하지만, 

고비투어에서 해볼만한 액티비티가 많지 않기때문에

욜링암에서 승마를 꼭 해봅시다. ( 승마를 하더라도, 어느정도는 트래킹을 하니까 일석이조입니다.)

시간이 흐르고 기억에 오래 남을 것입니다.

 

다만, 욜링암에서 특히 낙마 사고가 일어납니다. 

말들이 잘 뛰지 않고, 천천히 걸어가기 때문에 큰 사고로 이어지진 않지만,

정말 간혹가다가 발생하는 예기치 않는 문제이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 하는것 같습니다.

해당 여행사나 욜링암에서 승마 장사하시는 분들이

별도로 보험에 가입하고 있지 않기때문에

(몽골 관광부나 협회에서 법적으로 책임을 묻지 않으며, 별도의 법안이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혜택이 좋은 해외 여행자보험를 꼭 가입하고 오셔야 합니다.

 

 

2. 욜링암 입구에서 기념품 보기 

 

입구에서 기념품을 판매하는데, 종류가 다양합니다.

유목민들의 생계에 보탬이 된다는 생각을 하시면 좋습니다.

비슷한 물건을 울란바토르에서도 살수 있겠지만,

가이드를 통해서 기념품 가격이 생각했던 가격에 근접하다면 구매 권장 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극찬하는 바양작이라는 여행지의 "낙타인형" 만큼 대표 구매 물품은 없는것 같습니다. 

 

 

욜링암 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궁금한점은 댓글 환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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