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몽골 여행 차량 선택 편

몽골 여행 시 적합한 차량을 알아보겠습니다.

몽골 여행은 "차량"으로 오프로드를 통과해야 하는 코스가 대부분입니다.

극한의 오프로드 를 돌파해야 하는 코스들도 있으니

차량의 선택은 어찌보면 가장 중요한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먼저 가장 적합한 차량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다음 조건을 만족 해야 합니다.

1. 4륜 구동

2. Body On Frame  

Body On Frame :  차량을 제조할때, 단단한 철강으로 프레임을 짜고, 그위에 몸체를 얹는 제조 방식

요즘 이런 방식으로 차를 제조 하지 않는 추세이기 때문에 걱정이 많습니다. ㅡ.ㅡ

이 두 조건을 맞추면서 몽골에 가장 많은 차량은 

대문 사진에 걸려 있는 "푸르공" 입니다.

정말 튼튼합니다.

단점

대신 충격 흡수에 신경을 쓰지 않았다는 점

에어콘이 없다는 점 ( 엔진이 실내와 외부에 걸쳐 있어서 덥습니다. )

기름냄세가 차 내부로 들어온다는 점 ( 일정 속도 이상으로 달리 다 보면, 이내 사라지긴 합니다.)

장점으로는  최대 6명까지 탈수 있다는 점을 들수 있습니다. ( 7명도 탈수 있으나, 많이 불편할수 있습니다.)

푸르공 또한 노후화된 모델들이 많지만, 신형 모델들도 나오고 있어서

많이 바뀌는 추세 이긴 합니다.

푸르공 외에 위 2가지 조건을 갖춘 차량은 아래와 같습니다.

Uni body - 차량을 하나의 큰 덩어리로 묶어 제작하는 방식. 서브프레임에 의존하여 하체를 지지하는 방식

Toyota Hiace 구형 모델 ( 신형은 Uni body  방식으로 제작이 됩니다.) - 당연히 에어콘 나옵니다. ^^

최대 6~7명도 탈수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구형모델만 바디 프레임 방식이다보니 차량이 노후화 되었다는 점입니다.

델리카 구형 모델 (신형은 Uni body  방식으로 제작이 됩니다) ,

스타렉스 구형 4륜 모델 (신형은 12인승으로 나오고 있으며, Uni body  방식으로 제작이 됩니다)

단점으로는 최대 4명까지만 탈수 있으며, 노후화 되었다는 점입니다.

최고의 차량은 바로  SUV -  랜드크루저 입니다.

일본의 정통 오프로드용 바디프레임 차량입니다.

다른 해외 바디프레임 차량도 많이 있으나, 몽골에서 부품 구하기가 쉽지 않아서 

포스팅에 넣진 않겠습니다.

단점을 찾자면, 최대 4명까지 탈수 있고, 차량의 단가가 쎕니다. 투어비 상승 ~~ 두둥

한국에 팰리세이드 나 텔루라이드 

이차들이 바디 프레임 방식으로 나왔으면, 좋았을 테지만. Uni body 입니다. ㅡ.ㅡ

한국차 중에서는 렉스턴 시리즈 , 모하비  가 유일하게 바디 프레임 이지만...

이 차량으로 투어를 진행하시는 분들은 없습니다.

이유는..... 그렇게 튼튼하진 못하다는 것이겠죠? ^^;

그렇다고 유니바디 방식으로 만든 차량이 오프로드를 못가느냐 

그런것은 아닙니다만

한계가 분명히 있습니다. ( 잔고장이 심합니다. )

오로지 기사의 운전 솜씨로 오프로드를 돌파해야 합니다.

몽골에서도 Uni Body  차량으로 오프로드 돌파하시는 기사님들이 계시는데

구형 스타렉스 12인승 과 그랜드 스타렉스 12인승  ( 실제로 6명 ~ 7명 많이 탈수 있습니다.)

으로 투어를 운영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운전 스킬 만렙 입니다....  

둘다 2륜 에 Uni body 완전 오프로드에는 맞지 않습니다.

단점은 차량이 약하다는점 ,  그리고 비가 많이 오면, 스타렉스는 정상적인 방법으로 

가지 못하고, 많이 우회해서 가기 때문에, 투어의 안정성은 그렇게 좋진 못합니다.

대신 편하긴 합니다. 

차량 선택에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더 자세한것은 카톡 ID - UBMK 로 문의 주세요.